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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 홍성·예산 행정통합 본격 의정토론회 개최

- 지방소멸 대응 위한 생존 전략 대응... 내포신도시 행정 비효율 해소 및 주민 공감대 형성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6/01/13 [18:20]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 홍성·예산 행정통합 본격 의정토론회 개최

- 지방소멸 대응 위한 생존 전략 대응... 내포신도시 행정 비효율 해소 및 주민 공감대 형성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6/01/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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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 예산 행정통합의 첫걸음 의정토론회/사진:충남도의회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도의회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홍성군과 예산군의 행정통합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논의하면서 공론화에 나섰다.

 

13일 의회사무처 회의실에서 ‘홍성·예산 행정통합 추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열고 내포신도시를 공동으로 품고 있는 두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집중 점검한 것.

 

이번 토론회는 인구 감소와 행정 수요 변화로 지역 경쟁력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이원화된 행정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 나선 이재일 입법정책연구원 지방자치정책연구센터장은 내포신도시 행정의 이중 구조가 정책 추진과 행정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센터장은 홍성·예산 행정통합을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닌 “두 지역의 공멸을 막기 위한 현실적인 생존 전략”으로 규정하며, 통합 과정에서 주민 수용성 확보와 사전 합의를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손영진 대전·충남 행정통합 실무준비단장이 광역 통합 추진 경험을 토대로 기초자치단체 통합 논의의 시사점을 공유했다.

 

손 단장은 행정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관계 충돌과 주민 설득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명확한 비전 제시와 단계적 접근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은 두 지역 간 역사·정체성 차이와 청사 위치 문제 등 잠재적 갈등 요인을 분석하며, 통합 추진 과정에서 제도적 안전장치와 충분한 공론화 절차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밝혔다.

 

주민 대표로 참석한 명근영 홍성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은 “행정통합 논의는 주민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과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종광 홍북읍 이장협의회 회장은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대와 우려를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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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 예산 행정통합의 첫걸음 의정토론회/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좌장을 맡은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홍성·예산 행정통합은 행정 효율성 제고를 넘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내포신도시를 정상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주민 공감대 형성과 정책 검토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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