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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 수행원 무면허 운전 의혹 해명 요구 확산

- 후보 명의 렌트 차량 운행 논란…기자 질문엔 ‘알아서 생각하시라’ 답변 놓고 황망히 자리 이탈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6/06/01 [21:10]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 수행원 무면허 운전 의혹 해명 요구 확산

- 후보 명의 렌트 차량 운행 논란…기자 질문엔 ‘알아서 생각하시라’ 답변 놓고 황망히 자리 이탈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6/06/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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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천안시청서 기자회견 중인 이병도 후보/사진:천안아산미디어연대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를 둘러싼 전직 수행원 관련 의혹이 선거 막판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보 등에 따르면 이 후보의 전직 수행원으로 알려진 홍 모 씨가 무면허 상태에서 이 후보 명의로 대여된 카니발 차량을 운전하다 적발돼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홍 씨는 이 후보가 교육장 퇴임을 앞둔 시점부터 수행 역할을 하며, 해당 차량을 운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앞서 무면허 및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다시 차량을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홍 씨 개인의 위법 행위에 그치지 않는다. 수행원으로 알려진 인물이 후보 명의 렌트 차량을 운행했다는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 후보 측이 해당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차량 관리와 수행 인력 운영에 적절한 조치를 했는지가 검증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수행원의 무면허 운전 의혹은 단순한 선거 공방을 넘어 후보의 주변 인사 관리 능력과 도덕성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의 소리도 불거지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6월 1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이 후보 기자회견 이후 한 기자가 렌트 차량과 수행원의 무면허 운전 의혹에 대해 질문했으나 이 후보는 구체적인 설명 대신 “알아서 생각하시라”는 취지로 답한 뒤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안의 쟁점은 홍 씨가 실제로 이 후보의 수행원으로 활동했는지 여부와 이 후보 명의 차량을 어떤 경위로 운행했는지 등을 비롯해 이 후보 측이 무면허 운전 사실을 언제 알았는지 등 적발 이후 어떤 조치를 했는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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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천안시청서 기자회견 중인 이병도 후보/사진:천안아산미디어연대 제공    

 

이에 대해 이병도 후보 측은 “수행원의 잘못을 후보와 연결지어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라며 “선거를 이틀 앞두고 낙선시키려는 악의적인 의도가 보여진다”고 일축했다.

 

이어서 “악의적인 행태에는 선거 진행 여부와 상관없이 법률적으로 다툼을 진행하겠다”라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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