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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카 선거구 A 후보, 수의계약 특혜 의혹 시민 앞에 해명해야

- 천안시·산하기관 총 28건 계약 논란 제기...2천만원 이상 계약 5건이 수의계약으로
- 공직 후보자라면 공공계약 관련 의혹부터 투명하게 밝혀야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6/05/28 [10:17]

국민의힘 카 선거구 A 후보, 수의계약 특혜 의혹 시민 앞에 해명해야

- 천안시·산하기관 총 28건 계약 논란 제기...2천만원 이상 계약 5건이 수의계약으로
- 공직 후보자라면 공공계약 관련 의혹부터 투명하게 밝혀야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6/05/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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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I 생성 이미지    

 

[더존뉴스=강순규 기자]국민의힘 카 선거구 A 천안시의원 후보를 둘러싼 수의계약 특혜 의혹이 불거지면서 지역 유권자들은 공개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A 후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거론되는 특정 업체가 천안시 및 산하기관과 다수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민 앞에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할 필요성이 생긴 것이다.

 

제보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박상돈 전 시장 취임 이후인 2020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천안시 및 산하기관과 총 28건의 용역·물품 구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들 계약이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이 비판적인 시각을 불러온 것이다.

 

특히, 일부 계약은 2천만원을 넘는 규모로 ▲2025년 6월 체육진흥과의 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 간판·부착물 제작설치 2천7십만원 ▲2025년 4월 식품안전과의 천안 K-컬처박람회 푸드존 운영 용역 4천2백만원 ▲2025년 7월 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2단계 개장식 행사 용역 4천9백5십만원 ▲2024년 12월 일자리경제과의 성환이화시장 크리스마스 축제 행사 용역 5천6십만원▲2023년 10월 식품안전과 유량음식문화거리 안내지도 및 스토리월 제작에도 36백만4십원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된 사례가 발생했다,

 

각 부서 요청에 따라 이뤄진 2천만 원이 넘는 계약들이 반복적으로 수의계약으로 진행된 배경은 시민 눈높이에서 납득 가능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이 같은 수의계약은 A 후보가 천안시장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했던 시기와 그 이후까지 계약이 이어졌다는 점이 해당 업체와의 관계를 이용해 계약 과정에서 수의계약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요구의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는 것.

 

이번 논란은 천안시 시장 궐위 이후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공공계약의 투명성과 공직기강이 더욱 엄격하게 관리돼야 한다는 지적이며, 수의계약 의혹이 단순 후보 개인 문제를 넘어 행정 내부의 관리·감독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천안시 행정 공백 우려와도 맞물려 있다는 우려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들은 “지방의원 후보자는 누구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받아야 한다”며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 계약에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면 검증을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A 후보가 단순 부인으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시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계약 과정과 업체 관계를 직접 설명해야 한다”며 “천안시 관련 부서 역시 수의계약 절차가 적정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이번 의혹은 천안 카 선거구 유권자의 알권리와 직결된 문제”라며 “A 후보와 관련 업체와 천안시 해당 부서에 대한 사실관계를 끝까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정치 신인 후보자의 “공천권 있는 듯한 통화” 녹취 논란 파장 어디까지...:더존뉴스

 

한편, A 후보는 앞서 국민의힘 충남도당 관계자들과의 중국 골프여행 논란과 공천권을 가진 듯한 발언 논란 등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으며, 이번 수의계약 의혹이 다시 불거진 것은 공직 후보자 검증 과정에서 당 차원의 사전 검증이 충분했는지 되묻는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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