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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선 예비후보, 박수현 도지사 후보의 ‘덫에 걸렸다’ ...충남·천안 정책 연대 공동 비전 제시

- 천안시장 4인 경선 앞두고 정책 중심 연대 부각…사람 아닌 정책으로 경쟁해야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6/04/16 [23:01]

한태선 예비후보, 박수현 도지사 후보의 ‘덫에 걸렸다’ ...충남·천안 정책 연대 공동 비전 제시

- 천안시장 4인 경선 앞두고 정책 중심 연대 부각…사람 아닌 정책으로 경쟁해야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6/04/1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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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현 도지사 후보와 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와의 정챡 협약/사진:강순규 기자    

 

[더존뉴스=강순규 기자]한태선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선거캠프에서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고 충남과 천안의 공동 발전 구상을 구체화했다.

 

이날 정책 협약을 통해 ▲종축장 혁신 개발 기반 ‘천안 메가 랜드마크’ 조성 ▲보행 친화형 ‘천안 만남로 광장’ 구축 ▲천안아산역 일대 에코-이노베이션 허브 조성 ▲‘천안연구원’ 설립 ▲소상공인 전담 지원체계 마련 ▲야간경제 활성화 등 6대 정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협력 의지도 함께 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공약 공유를 넘어 도지사 선거와 기초단체장 선거 간 정책 방향을 사전에 정렬한 점에서 주목되고 있으며, 광역과 기초 간 정책 연계를 통해 향후 사업 추진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적 성격이 강하다.

 

특히, 협약식에는 당원과 출마 예정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정책 중심 선거 흐름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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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현 도지사 후보와 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와의 정챡 협약/사진:강순규 기자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는 “조직이나 줄 세우기가 아닌 정책으로 평가받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기존 선거 방식에 대한 변화를 강조했다. 이어 경선 과정에서도 네거티브와 조직 동원을 배제하고 정책경쟁에 집중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천안 도심 교통축 지하화 기반 ‘천안 광장’ 조성 ▲성환 종축장 공원·산업 복합 개발 ▲천안아산역 중심 공동캠퍼스 및 AI 혁신거점 구축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정책 중심 연대 확장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박 후보는 해당 공약을 제시하며 SNS를 통해 정책연대를 공개 제안했지만 “정책이라는 덫을 놓았는데 응한 후보는 한 명뿐이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결과적으로 이번 협약이 정책 공감대를 바탕으로 성사된 유일한 연대임을 부각한 발언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이번 정책연대는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4인 경선’을 앞둔 시점에서 정치적 함의를 더하고 있다.

 

인물 중심 경쟁에서 정책과 비전 중심 경쟁으로 구도를 전환하려는 시도로 향후 경선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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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출마자와 지지자들 모습/사진:강순규 기자    

 

한편, 이날 진행된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와 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간 정책 연대는 충남 광역과 기초 간 정책 연계 모델의 실험이자 차별화된 선거전략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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