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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에 잠기지 않는 도시... 1,440억 투입해 도시 방재 기반시설 순차 정비/사진:아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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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에 잠기지 않는 도시... 1,440억 투입해 도시 방재 기반시설 순차 정비/사진:아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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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뉴스=강순규 기자]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총 1,440억원 규모의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첫 단계로 진행 중인 배방읍 중점관리지역 정비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기후 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시가 대규모 예산을 들여 도시 방재 시스템을 전면 보강하고 있는 것이다.
배방읍 공수리·북수리·구령리 일원은 상습 침수 피해가 반복되던 지역으로 시는 국비 335억원을 포함한 총 482억원을 투입해 11.8km 규모의 우수관로 신설·개량 공사를 추진했으며, 준공 시 폭우 시 빗물 체류를 크게 줄여 침수 위험이 실질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배방읍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원도심 지하 구조물 정비도 본격화되고 아산시는 모종동·용화동·온천동·온양2·5동 등 인구와 상가가 밀집된 지역의 고질적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총 960억 원을 2028년까지 투입한다.
모종·용화 지구에는 313억원이 배정돼 2025년 착공과 함께 5.16km 관로 정비가 진행되며, 온천동 지구는 392억원을 들여 빗물펌프장 1개소를 신설하고 5.85km 관로를 강화하고 온양2·5동은 256억원 규모로 6.26km 관로 정비가 추진된다.
올해 집중호우로 신규 피해가 발생한 도고면 기곡리, 신창면 남성리, 남동 일원은 ‘신규 취약지’로 분류해 별도 대책을 마련한다.
시는 2026년부터 ‘신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대책 수립 용역’을 통해 지역별 침수 원인을 정밀 진단하고 환경부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추진해 국비 확보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며, 단기 복구 중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침수 대응 체계로 전환하는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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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에 잠기지 않는 도시... 1,440억 투입해 도시 방재 기반시설 순차 정비/사진:아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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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택 아산시 수도사업소장은 “배방읍을 시작으로 외곽과 원도심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도시 전역의 침수 위험을 구조적으로 낮출 계획”이라며 “기후 변화 시대에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도심 정비는 대규모 지하 공사 특성상 불가피하게 시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근본적인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한 필수 과정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