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포토=강순규 기자]충남도가 탄소중립 신산업 선점을 위해 이산화탄소를 친환경 항공유(e-SAF)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섰다.
안호 산업경제실장은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령 ‘탄소 전환 e-SAF’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발표했다.
충남도·LG화학·KIST·HD현대오일뱅크가 참여한 ▲보령 그린올(CCU) 시연 현장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 ▲e-SAF 생산 개념 등을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2030년까지 총 1402억원을 투입해 보령화력발전소 인근에 실증 플랜트를 구축하며, 연간 이산화탄소 4000톤 전환, e-SAF 700톤 생산을 목표로 세웠다. 이는 소나무 170만 그루 식재 효과에 해당한다.
안호 실장은 “예타 통과로 충남이 탄소중립 항공연료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산업화·일자리 창출까지 연결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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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 ‘탄소 전환 e-SAF’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기자회견/사진: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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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EU·ICAO의 SAF 의무 혼합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실증에 성공하면 연 4900억 원 경제효과와 충남 e-SAF 공급망 선점이 기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