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축구국가대표 훈련시설 준공 앞두고 현장 점검…“축구 중심도시 도약”- 대한축구협회와 공동 구축…스타디움·숙소동·실내훈련장 등 조성 완료 단계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가 1일 준공을 앞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축구국가대표 훈련시설을 현장 점검하며,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권한대행과 참석자들은 이날 스타디움과 실내축구장·숙소동·식당 등 주요 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훈련환경, 편의시설, 시설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는 총 44만9341㎡ 부지에 국가대표 전용 훈련시설과 시민 생활체육시설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 복합체육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가대표팀의 상시 훈련은 물론 축구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천안시는 지난해 축구장·테니스장·풋살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먼저 준공해 시민에 개방했으며, 내년 7월에는 실내체육관이 추가로 개관하고 축구역사박물관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현재 대한축구협회 임직원 150여 명은 지난 9월부터 센터 내에서 근무 중이며, 10월에는 남자축구 대표팀이 이곳에서 첫 소집훈련을 진행해 ‘축구 중심도시 천안’의 서막을 알렸다.
이용수 부회장은 “국가대표 훈련센터 중 최대 규모로 최고의 환경을 갖춘 시설”이라며 “대표선수뿐 아니라 K-스포츠를 경험하고 싶은 모든 이들이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국가대표팀이 천안에서 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한축구협회와 협력을 강화해 축구종합센터를 축구문화·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가 조성하는 훈련시설은 이달 준공을 앞두고 ▲스타디움: 지하 1층·지상 3층, 3000석 규모, 전용경기장·퍼포먼스센터·대강당 포함 ▲실외훈련장: 국가대표 전용 1면, 천연잔디 1면, 인조잔디 1면, 하이브리드잔디 2면 ▲실내축구장: 연면적 9,063㎡, 2층 규모 ▲숙소동: 객실 82개, 치료실·미팅룸·피트니스센터·영상분석실 등을 완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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