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 지역에 지난 12일부터 13일 새벽까지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충남경찰청과 지자체 등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인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3일 오전 5시 기준으로 발생한 기상 및 강수량 현황은 ▲호우경보 3개 시·군(보령, 부여, 서천) ▲호우주의보 7개 시·군(청양, 공주, 아산, 논산, 계룡, 천안, 금산)에 발령됐다.
특히, 13일 오전 5시 기준 충남 전체 평균 강수량은 54.8mm이며, 당진이 145.1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외에도 주요 지역별 강수량은 서산 108.7mm, 태안 93.0mm, 보령 48.7mm, 천안 39.5mm를 기록했으며, 이날 밤 대부분 비가 그치고 14일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까지 인명피해 및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에서 주택 침수로 인해 1세대 3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상황이다.
또한, 통제는 ▲둔치주차장: 논산, 홍성, 보령, 아산 등 7개소 ▲지하차도: 태안 3개소 ▲세월교: 보령, 태안 2개소 ▲하천변: 천안, 공주, 아산, 서산, 당진, 서천 등 17개소 ▲야영장·캠핑장: 청양, 아산 2개소 등 총 36개소와 기타 침수 우려 지역 도로 및 통로 박스 등 5개소에 대해 이루어졌다.
이번 호우로 인해 충남도 및 시·군에서는 총 702명이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스마트마을방송·음성스피커·전광판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호우 상황을 알리고 충남SAFEZONE 안전파트너를 통해 산사태·하천 등 위험지역 2,487개소에 대한 예찰 활동을 진행했다.
도는 접수된 총 30건의 신고(도로장애 12건, 배수 18건)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으며, 위험 기상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통제와 사전대피를 유도하는 등 인명피해를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충남경찰청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심야 및 취약 시간대 강수가 집중될 것을 대비해 신속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경찰특공대 및 기동대 등 총 210명을 권역별로 분산 배치하고 출동 태세를 강화하는 등 집중호우 관련 재난신고에 대해 ‘코드 1’ 이상을 부여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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