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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 천안의료원 김대식 원장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 고소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5/09/11 [14:18]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 천안의료원 김대식 원장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 고소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5/09/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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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숙 의원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청남도의회 이현숙 의원이 천안의료원 김대식 원장을 정보통신망법 및 형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

 

 김대식 원장은 2025년 8월 28일 천안의료원에서 진행된 충남도의회 행정사무조사 과정에서 이철수 의원이 행정사무조사를 지행하게 된 동기를 묻자 "이현숙 의원의 도정질의 후 도청 조사를 진행하게 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1차 조사에서 거론된 인사청탁 서면 답변서를 제출했다"고 답한 바 있다.

 

이에 김민수 위원장은 인사청탁과 관련한 내용을 책임질 수 있느냐의 질문에는 "책임질 수 있다"라고 확답했다.

 

이와 같은 내용으로 볼 때 이현숙 의원이 인사청탁을 했으나 거절당하자 보복성으로 도정질문을 통해 천안의료원을 공격했다는 인상을 실어준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굿모닝충청·더존뉴스·뉴스프리존 등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이 의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것이 고소의 핵심이며, 기사 사본을 증거로 제출했다.

 

특히, 이현숙 의원은 고소장에서 인사청탁을 한 사람은 본인이 아니라 천안의료원 재무팀장의 남편이라고 밝혔다.

 

김대식 원장과 재무팀장 남편의 이름이 같은 동명이인인 김대식 씨의 요청을 명확히 거절했으며, 김대식 씨도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의원들에게 호소문을 통해 거절한 것이 맞다고 밝힌점 등을 언급했다.

 

또한, 이현숙 의원은 자신의 도정질문이 인사청탁 거절에 대한 보복이 아니라 도의원으로서 천안의료원의 운영상 문제점을 지적한 정당한 직무수행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언론 기사에서도 일부 문제점이 발견됐다는 충남도 조사를 통해 김대식 원장에게 ‘기관장 경고’가 내려지기도 했다.

 

김대식 씨와의 골프 모임과 관련해 부정한 청탁이 오간 것처럼 대답했지만 단순한 친목 모임으로 인사청탁과는 무관하고 김 원장이 사적인 모임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허위 사실의 신빙성을 높이려 했다고 주장하는 등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한편, 이현숙 의원은 김대식 원장이 천안의료원장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감독기관 소속 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무력화하고 개인의 명예를 실추시키려 했다고 주장하며,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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