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청소년문화의집' 설치 시급성 제안- 청소년시설의 지역 불균형 문제 제기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은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에 '청소년문화의집'을 설치해야 할 필요성을 5분 발언을 통해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현재 청소년시설이 서북구에 편중되어 있어 지역 간 불균형이 심각하며, 신방동의 많은 청소년들이 활동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
천안시 전체 인구의 약 17%를 차지하는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문화의집은 서북구에 단 1곳만 운영 중이며, 천안 서북구 불당동에는 최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가 개관해 인프라가 더욱 확충되었지만 동남구에는 청소년문화의집이 한 곳도 없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청다움'도 청룡동 1곳인 점은 지역 간 청소년 활동 여건의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신방동 청소년문화의집 설치의 필요성과 관련해 박 의원은 신방동은 동남구 내 청소년 인구가 8,261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는 천안시 전체 청소년 인구의 7.3%에 해당하는 등 인근 지역과 학교가 밀집되어 있어 청소년 유동 인구가 활발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또한,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11조에 따르면 시장·군수·구청장은 읍·면·동에 청소년문화의집을 1개소 이상 설치·운영해야 할 법적 의무가 있으며, 신방동은 도서관 등 기반시설과 연계가 용이하고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통과하는 우수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광덕면·풍세면 청소년 수요까지 포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이기도 하다.
이처럼 박종갑 의원은 신방동 청소년들에게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천안시는 2026년까지 동남구 신방동에 청소년문화의집 설치 확정 ▲2026년 중 부지 매입 및 설계 절차에 즉시 착수 ▲정책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권익 확대를 위한 종합적인 청소년시설 균형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박종갑 의원에 따르면 청소년문화의집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필수 기반 시설로 이러한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진정한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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