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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료원 김대식 원장, 시민 고발로 경찰 수사 예정

- 충남도의회 보건환경위원회 행정사무조사 마무리 후 수사 착수 계획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5/08/27 [10:22]

천안의료원 김대식 원장, 시민 고발로 경찰 수사 예정

- 충남도의회 보건환경위원회 행정사무조사 마무리 후 수사 착수 계획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5/08/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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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순규 기자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의료원 김대식 원장이 30대 천안시민의 공익 제보로 지난 7월 말경 천안동남경찰서에 고발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는 언론보도를 통해 천안의료원의 공공성과 투명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직원들이 아닌 시민의 행동으로 수사가 시작되었다는 점에서는 이례적이다.

 

특히, 천안의료원 직원 443명보다 먼저 시민이 직접 고발에 나선 배경에는 공공기관의 신뢰와 청렴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반영된 것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경찰은 현재 충청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조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조사가 마무리된 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이미 충남도청에서 실시한 '천안의료원 운영 실태 결과보고서'를 확보한 상태이다.

 

김대식 원장은 고발 사실을 충남도에서 전달받았다며, 충남도 차원에서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현재 충남도의회는 30여 박스의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행정사무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자료를 전달받은 시점이 최근이어서 검토할 시간 부족으로 인해 현장 방문을 진행할 오는 28일에는 적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하지만 오는 9월 말까지 진행될 행정사무조사에서 시민의 제보로 인한 의지 등을 충분히 반영해 철저한 조사가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처럼 의료원 직원들도 하지 못한 한 시민의 공익 제보가 헛된 외침이 되지 않도록 수사당국과 충남도의회는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이번 천안의료원 고발 사례는 공공기관의 청렴성을 향한 시민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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