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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시위를 펼치고 있는 주민들/사진:강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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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기동대가 동원된 가운데, 열리고 있는 주민들의 집회 모습/사진:강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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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 백석동에 건설 예정인 청년 공공주택을 둘러싸고 인근 백석브라운스톤아파트 주민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좁은 도로와 어린이 안전 문제로 주민들이 호소하는 어려움은 안타까움까지 자아내고 있는 중이다.
이에 브라운스톤아파트입대위(이하 입대위)는 지난 5일 청년 공공주택 건립 공사 현장 앞에서 입대위 회원들 50여명이 피켓을 들고 집회를 진행했으며, 30여명의 경찰 기동대까지 동원될 정도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 백석브라운스톤아파트 인근 2차선 도로는 어린이집 세 곳을 이용하는 400여 명의 아이들이 매일 등·하원하는 길이다.
901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차량 진출입까지 더해져 이미 혼잡한 상황에서 70세대 규모의 청년 공공주택이 들어서면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아이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을 것이라는 절박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이유이다.
주민들은 단순히 공공주택 건립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청년 공공주택의 주 출입구를 번영로 쪽으로 바꾸거나 백석5지구까지 연결될 4차선 도로를 아파트까지 연결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연면적 규모가 벗어나면서 교통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공공주택이라 할지라도 주민들의 목소리와 아이들의 안전 문제는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 될 중요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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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주민들의 시위 현장/사진:강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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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천안시와 지난해 10월 현장방문을 진행한 천안시의회는 주민들의 절실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