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의료원(병원장 김대식)이 13일 문상객에게 감사하는 상주의 마음으로 보다 나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장례음식 품평회를 실시했다.
이날 장례음식 품평회는 천안의료원 장례식장의 전반적인 식사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절차로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장례식장 음식 메뉴를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품평회에는 김대식 병원장을 비롯해 영양팀장과 실무를 담당하는 조리사를 중심으로 장례사업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례식장의 모든 식사 메뉴를 시식했으며, 참석자들은 식사의 영양구성도와 맛·모양 등 만족스러운 점과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 논의하고 품평회에서 나온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가 협력해 즉각적인 보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천안의료원은 충남 북부의 대표 공공병원으로 장례식장은 총 6실(일반실 4실, 특실 2실)로 운영되며, 24시간 상주하는 전문 장례지도사를 통해 신속하고 세심한 장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의료원 직영 장례식장으로 투명한 운영체계와 합리적인 비용을 자랑한다. 특히,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식장"으로서 충청남도 환경안전관리과의 지원을 받아 다회용기 세척과 소독 등 친환경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김대식 병원장은 "천안의료원 장례식장은 유족과 고인의 마지막 여정을 진심으로 돕고 상사의 예를 다하는 공간으로써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장례음식 품평회를 통해 더욱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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