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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담 천안시의원, 홍보담당관 대상 행감에서 ‘천안시 특산물 캐릭터 홍보 전략 재정립 필요성’ 강조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4/12/03 [20:24]

이종담 천안시의원, 홍보담당관 대상 행감에서 ‘천안시 특산물 캐릭터 홍보 전략 재정립 필요성’ 강조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4/12/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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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담 의원 /사진:강순규 기자     ©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은 제274회 정례회 기간 중 행정보건위원회 홍보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천안시 특산물 캐릭터 활성화와 매체의 다양화 등 홍보 전력 전반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종담 의원은 천안시 대표 특산물을 의인화한 캐릭터에 대해서 지역 홍보 수단으로 개발되었지만 이에 대한 활용도와 인지도가 매우 낮다고 질타한 것.

 

천안시 특산물 캐릭터는 메론·오이·호두과자·배·포도·순대로 천안시를 표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 11월에 개발되어 활용되고 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천안을 대표하는 특산물 캐릭터가 지역 주민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에게 홍보 부족 등의 이유로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라며 “타 지자체의 캐릭터 상품화를 통한 굿즈 판매와 적극적 지역 홍보의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서 “특산품 캐릭터의 경우 단순히 그 지역을 상징하는 것을 넘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홍보담당관은 “홍보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고 현재 특산물 캐릭터에 대해서는 SNS 이벤트 홍보용으로만 사용했다”라며 “향후 굿즈 등 상품화를 통한 지역 상품 브랜드화와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종담 의원은 2024년도 행감에서 천안시 특산품 캐릭터가 다양한 세대에 홍보될 수 있도록 매체의 다각화 등 마케팅 전략의 재정립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천안시의 적극적인 개선 방안을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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