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아산시가 지난 2일 선도농협 현미가공공장에서 2024년산 시장격리곡 정부 수매를 진행한 가운데, 조일교 권한대행은 수매 현장을 방문해 수매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고 수매 참여 농가들과 환담 및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시의 올해 매입 품종은 친들·삼광 2개 품종에 대해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총 3,269톤으로 ▲공공비축미 1,888톤 ▲시장격리곡 1,381톤 ▲벼 감축분 82톤 등이다.
이 중 산물벼 686톤은 금성농산미곡종합처리장에서 11월 말까지 매입을 완료했다.
매입 직후 중간 정산금으로 1포(40㎏)당 4만원을 지급하고 차액금은 매입 가격이 정해지는 12월 31일까지 지급한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시는 수확기 쌀값 안정과 농업인 소득 유지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수매량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등 매입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매입 업무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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