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의회는 제274회 제2차 정례회 복지문화위원회 노인복지과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류제국 부의장은 지난 26일 천안추모공원 화장시설 확충 시 스마트 화장로 도입 검토를 요청했다.
류제국 부의장은 최근 장례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고령화 등에 따라 화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장시간 진행되는 장례 절차 및 환경 오염 예방을 위해 스마트 화장로 도입과 기존 시설개선 필요성을 지적한 것이다.
특히, 스마트 화장로는 기존 화장로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으로 현재 서울시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도입되고 있는 등 화장 절차의 효율화와 대기 시간이 감소된다.
이날 류제국 부의장은 “노인복지관에 막대한 예산을 드려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계층의 노인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편적 복지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노인복지과 행감에서 류제국 부의장은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줄어들고 있음을 지적하며, 복지관을 이동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활성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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