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위원이 뭐길래...컴퓨터 추첨 당일 모집 절차 및 선정 방식 시정요구 민원 접수돼- 현 주민자치위원장 등 10여명, 위원선정위원회에 2건의 민원 제기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 쌍용2동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과 관련해 공개추첨을 하기로 한 지난 22일 당일에도 모집 절차 및 선정 방식 시정 요구에 대한 민원 2건이 접수됐다.
위임장 없는 대리 접수 등 절차를 위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현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위원들 10여명이 모여 면접이 아닌 접수자의 동의없는 컴퓨터 추첨이 부당하다는 2건의 모집 절차 및 선정 방식 시정 요구 등 민원이 제기된 것.
특히, 위임장 없는 신청서류가 집단으로 제출됐다고 민원을 제기한 현 주민자치회 회장과 의혹을 받고 있는 A씨 등이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될 주민자치 위원으로 같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쌍용2동 주민자치회는 회장 선출에 대한 잡음이 다시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공개추첨으로 위원들을 선정했다고 해서 쉽사리 끝나지 않을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되고 있다.
한편, 주민자치회 위원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충분한 회의를 통해 결정된 공개추첨 진행 등으로 추가 논의 등은 할 필요성이 없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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