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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신한철 의원, 충남교육청 행감에서 자료의 부실성 등 업무 태만 지적

- 신한철 의원, 고등학교 학교 밖 청소년이 “의무교육이 아니라고 공교육이 아닌 것은 아니다” 질타
-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공교육과 달리 지자체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된다는 답변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4/11/18 [15:09]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신한철 의원, 충남교육청 행감에서 자료의 부실성 등 업무 태만 지적

- 신한철 의원, 고등학교 학교 밖 청소년이 “의무교육이 아니라고 공교육이 아닌 것은 아니다” 질타
-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공교육과 달리 지자체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된다는 답변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4/11/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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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철 의원이 도 교육청의 자료 제출 부실성 등을 지적하고 있다./사진:강순규 기자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8일 충남교육청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신한철 위원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의무교육이 아니라고 공교육이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특히, 이날 신 위원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과 관련해 충남교육청에 자료를 요청했으나 고등학교는 교육청 학업 중단 학생 중 해당 사안이 없다는 간략한 답변을 받았다며, 자료의 부실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에 공교육과 달리 운영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은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어 도 교육청 주관 사업이 아님은 신경희 교육국장이 답변하고 위원들이 요청한 자료의 부실성 등을 사과했다.

 

또한, 반복된 민원에 대한 자료 제출을 받은 신 위원은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이름 등을 가리는 것은 인정하지만 학교명까지 기명하지 않는 점 등은 신고자를 과하게 보호하면서 정확한 민원을 파악하기 위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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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교육위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사진:강순규 기자    

 

한편, 신한철 위원은 충남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료 부실과 관련해 도 교육청에서는 당일 자료 제출 요청을 자제해 달라고 하는 것과 의원이 필요한 자료를 요구하지 않는 점 등은 업무 태만에 해당된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앞으로 성실한 자료 제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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