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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서, 관계기관 협업 통한 ‘공동체 치안 활동’...대형 안전사고 예방

- 역류하고 있는 맨홀 뚜껑 발견, 신속한 조치로 안전사고 예방 
- 공동체 치안 활동(지자체·소방·공사관리자 등 협업)으로 통제·안전조치 및 시설 보수 완료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4/11/14 [15:14]

천안서북서, 관계기관 협업 통한 ‘공동체 치안 활동’...대형 안전사고 예방

- 역류하고 있는 맨홀 뚜껑 발견, 신속한 조치로 안전사고 예방 
- 공동체 치안 활동(지자체·소방·공사관리자 등 협업)으로 통제·안전조치 및 시설 보수 완료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4/11/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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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당천 인근 맨홀 역류 모습/사진:천안서북경찰서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서북경찰서는 불당동 불당천 인근 도로상 맨홀 뚜껑에서 물이 역류하는 것을 발견한 가운데, 통행 차량과 보행자들의 사고 위험과 인근 거주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요인에 대해 공동체 치안 활동을 통한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 19:40경 천안서북경찰서 불당지구대 소속 경찰관은 “맨홀 뚜껑이 열려서 물바다가 됐다 / 지금도 물 나오고 있다”는 신고 접수에 즉시 현장 출동을 진행하고 불당천 인근 앞 도로상 맨홀 뚜껑에서 물이 역류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다수의 하수구에서 물이 역류하고 있어 통행 차량은 물론 시민들의 보행 안전까지 위협할 것으로 판단한 것.

 

이에 천안서북경찰은 선제적으로 ▲시민 이동 통제(라바콘 설치) ▲지자체 및 소방 등 관계기관 공동 대응 요청 ▲피해 발원지인 공사장 확인으로 공사 안전 관리자 배치 및 현장 통제를 실시했다.

 

야간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인근 지역을 순찰해 2차 사고를 예방하고 파손된 배수구는 다음 날 긴급 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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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이동 통제 등 지자체와 소방 등 관계기관 공동 대응/사진:천안서북경찰서 제공    

 

임태오 서장은 “현장은 차량과 시민들이 주로 통행하는 지역으로 위험 예방을 위해 신속히 현장을 통제했다”라며 “라바콘 설치 등 선 안전조치 후 주변 5개소 역류지역까지 확인하고 경찰과 지자체·공사관계자 등의 협업을 통해 통행 차량과 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려는 유기적인 협업과 신속한 조치는 공동체 치안 활동(Community Policing)의 모범적인 사례”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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