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천안 학생로봇대회/사진:천안교육지원청 제공

▲ 제5회 천안 학생로봇대회/사진:천안교육지원청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실생활 문제해결 능력 및 로봇코딩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제5회 천안 학생로봇대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

해커톤·로봇코딩미션주행·로봇윤리토론 3종목에 걸쳐 초·중·고 총 97팀이 참가한 로봇대회는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실시한 가운데, 해커톤 부문에서는 학교와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장치 등을 주제로 하여 팀별로 협력하여 코딩하고 그 과정을 발표했다.

로봇코딩미션주행 부문은 초등은 지도를 따라가면서 과제를 수행하고 중·고등은 장애물을 피해 경기장에서 과제를 수행했으며, 로봇윤리토론은 중등 11팀 중 입론쓰기 과정을 거쳐 선발된 중·고 각 4팀이 로봇윤리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난 여름 로봇코딩 캠프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로봇 대회를 준비했다"라며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대회장에서 긴장하지 않고 연습한 대로 경기를 진행하고 선의의 경쟁을 함께 한 다른 팀의 친구들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제5회 천안 학생로봇대회/사진: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이병도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로봇대회를 통해 지능정보화 시대 미래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 과정을 함께 한 학생과 보호자,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