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와 사회 참여 활동 및 직업훈련의 필요성과 시스템 마련 위한 비교견학/사진:천안시의회 제공

▲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와 사회 참여 활동 및 직업훈련의 필요성과 시스템 마련 비교견학/사진:천안시의회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군산시 일원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및 자립역량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학령기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과 직업훈련·취업 등을 확대해 자립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특히, 복지문화위원회에서 비교견학을 실시한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은 군산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시설로 이번 현장 방문에는 충남장애인부모회천안지회 지회장 및 성인발달장애인 가족과 천안시 장애인복지과 공무원들이 동참해 사업설명을 청취했다.

또한, 학령기 이후 사각지대에 처한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와 사회 참여 활동 및 직업훈련의 필요성과 시스템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종만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고등학교 졸업 이후 취업을 하지 못해 무료하게 일상을 보내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장애의 특성과 각각의 욕구를 고려한 다양한 평생교육 및 직업재활 지원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천안시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와 사회 참여 활동 및 직업훈련의 필요성과 시스템 마련 비교견학/사진:천안시의회 제공

한편, 발달장애인 일자리 자립시설인 ‘산돌팜’은 발달장애인 대안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자립을 위해 운영 중인 곳으로 농장 및 식품가공공장 현장을 살펴보고 학교 과정과 연결되는 진로지도 및 직업탐색의 계기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