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K-FOOD 천안들깨페스티벌 개막을 선포하고 있는 이효은 직산읍장/사진:강순규 기자

▲ 박상돈 시장을 대신해 이종택 서북구청장이 축사를 진행하며, 지역 정치인들이 주민들과 인사하는 등 들깨페스티벌 현장 모습/사진:강순규 기자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직산농협 들깨축제추진위원회는 천안 들깨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들깨품은 K-FOOD 주제로 ‘제3회 K-FOOD 천안 들깨 페스티벌’을 19일 직산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페스티벌은 들깨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남도 및 천안시, 천안문화재단, 직산농협, 천안제일신협이 후원해 열렸다.

직산행정복지센터 이효은 읍장의 공식 개막 선포와 더불어 내외빈의 축사 및 정치인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놓고 총상금 960만원을 획득하기 위한 본격적인 전국들깨요리경연대회가 15시부터 뜨거운 열기를 품어냈다.

특히, 행사 부대프로그램으로 사전축하공연과 들깨요리 시식에 이어 체험마당·홍보마당·판매마당 등이 페스티벌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또한, 들깨축제추진위원회는 직산읍내 7개 단체가 정성스럽게 준비해 제공한 7가지 들깨요리를 시식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의 시식쿠폰을 판매하고 시식을 완료한 쿠폰은 직산 들깨를 원료로 만든 눈에 좋은 ‘루테인’과 교환해 주는 등 페스티벌에 참여한 관광객들을 기분좋게 호객했다.

▲ 들깨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생활체육공원에 들어서는 입구 화분에 향긋한 깻잎이 심어져 있다./사진:강순규 기자

한편, 직산농협은 1·2회 들깨축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K-FOOD 천안 들깨 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해 건강한 들깨와 맛있는 들깨를 재료로 활용한 요리경연대회를 전국단위로 모집해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