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단국대 글로벌 K-컬처 선도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장세원)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과 글로벌·문화 인재 양성에 함께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천안캠퍼스 율곡기념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글로벌․문화 분야 융합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문화융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산·학·연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글로벌·문화 분야 커리어 개발 및 인재 육성 △교육과정 및 인프라 구축 협력 △ 시설 교류 등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장세원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K-컬처를 선도할 융합인재를 지역과 함께 양성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산·학·연 협력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천안시도시재생두드림센터에 위치해 창작스튜디오와 콘텐츠코리아랩, 음악창작소 등 다양한 창작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천안시민의 창작 활성화를 위해 기초, 심화 교육프로그램, 입주작가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단국대는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글로벌·문화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되면서 동서대·원광대·청강문화산업대·한서대가 참여해 3년간 84억 9천만원을 지원받아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 교육 과정 개발·운영 ▲교육 기반 개선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