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6주 동안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실시한 결과 직전 3년(21~23년) 동기간 평균 대비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이 13%(2.3→2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충북에서는 지난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제로화를 달성하는 등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경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통학로 주변에 교통경찰 및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를 배치하여 보행안전 지도를 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했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통학로 주변 교통경력 배치 및 캠페인 실시,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라며 “초등학교·학원가 등 어린이 활동량이 많은 곳에서는 차량의 감속운행 및 교통법규 준수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경찰청은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지자체·녹색어머니 등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총 27차례 실시하고 ▲교통안전공단 ▲시·도청 등 유관기관 등과 함께 어린이통학버스 282대를 점검하고 42건을 계도 조치했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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