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5년 시책구상 보고회’...8개 분야 178건 시책 발표- 박경귀 시장 “창의적 신규 시책으로 도시발전 토대 마련” 강조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아산시는 지난 25일과 26일 등 2일에 걸쳐 2025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박경귀 시장과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및 정책특별보좌관 등 외부 전문가가 함께한 가운데, 성공적인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추진 등 아산시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일 차인 지난 26일에는 환경녹지국·건설교통국·도시개발국·농업기술센터·미래도시관리사업소·수도사업소·평생학습문화센터의 신규 시책이 보고됐다.
각 국소는 민선 8기 후반기 공약사업 100% 완료를 목표로 새로운 환경 변화와 행정 수요를 반영해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삼백리 둘레길 조성 및 트레킹 대회 개최 △스마트대중교통체계 구축 △체계적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 활성화 시책 등을 내놨다.
또 △‘아산 방문의 해’ 맞이 온양온천역 미관 개선 사업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개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아산맑은쌀 신품종 계약 재배단지 육성 △온양2동 신규 도시재생사업 공모 추진 △황톳길 이용 활성화 △아산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운영 △자매결연도시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등도 제시됐다.
박경귀 시장은 “2025년 아산시는 ‘아산 방문의 해’ 추진 등 제2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의 차질 없는 마무리는 물론,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신규 시책 추진으로 장기적인 도시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양일간 8개 분야 총 178건의 시책이 발표된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의견수렴 및 예산 반영 검토 등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