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기간 중인 지난 26일 소노벨 천안에서 세계 각국에서 개최하는 춤 축제 및 전문가들을 초청한 ‘2024 국제춤축제연맹 한국의밤’을 개최했다.
이는 국제춤축제연맹의 총재인 박상돈 천안시장이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에 참석한 89개국의 춤축제 및 전문가 등 대표자들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지난해 개최한 축제에 대한 활동상을 평가해 수상도 이어졌다.
샌드아트와 팝페라의 협연으로 이뤄진 식전공연부터 행사에 참석한 대표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각종 수상자들에게는 아낌없는 박수로 축하했다.
특히, 천안시립무용단의 부채춤은 외국인의 시선에서 흥미를 주기 충분했으며, 불가리아 코소보의 초청공연단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개회사에서 “국제춤축제연맹은 전세계가 춤으로 이어진다”라며 “춤으로 세계를 연결한 국제춤연맹은 지난 2012년 천안 흥타령춤축제에서 33개국으로 시작해 현재 89개국으로 늘어난 네트워크를 구성해 세계 각국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제춤축제연맹 한국의밤 행사에는 홍성현 충남도의장과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을 비롯해 국제춤축제연맹을 시작한 성무용 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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