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회의’ 타 지자체 모범사례로 벤치마킹 방문 잇따라- 25일, 충북 음성·괴산·증평에 이어 경기 성남 등 방문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회의를 열고 대상자별 민관 공동사례관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 음성군·괴산군·증평군, 경기 성남시 관계자가 참석해 천안시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추진체계 △주요사업 및 우수사례 △의료·보건분야 체계 △전달체계 구축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처럼 천안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민관 공동사례관리인 통합지원회의에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시는 매달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회의를 열고 읍면동 통합지원창구와 노인 의료돌봄 사업 참여 의료기관과 복지관·보건소 등 민관이 발굴된 대상자의 자원상황과 지역사회 여건을 고려해 개인별 맞춤형 의료·돌봄 서비스를 결정한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경기 성남시정연구원도 벤치마킹을 위해 천안을 방문하는 등 오는 30일에는 경기 포천시 공무원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회의에 참석해 전반적인 사업 현황을 둘러볼 예정이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천안시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의료돌봄 통합지원 회의를 매월 개최하는 등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며 “전국 의료돌봄 통합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가운데, 2025년까지 3년간 △재택의료 △의료돌봄 △건강관리 △주거지원 △외출 동행 △영양지원 등 30여 개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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