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2차 경제상황관리회의 개최...충남 지역 경제상황 점검 및 대응 방향 논의- 최근 경제상황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 현황 점검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안호 산업경제실장 및 14개 경제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경제상황관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층남 지역 경제상황이 안정적 물가 수준과 정보통신(IT) 중심의 생산 및 수출 회복으로 경기 국면 확장기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내수는 상대적으로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 만큼 생산·수출 확대와 다른 내수 소비와 소상공인 회복 속도를 엄중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회의는 지역 경제 상황과 충남 반도체 패키징 산업 현황 점검 보고에 이어 향후 대응 방향 논의를 위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철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지역 경제상황 보고를 통해 “충남 경제는 경기 확장기에 진입했지만 중소기업의 회복력 둔화, 예상보다 더딘 소비와 소상공인 회복 속도는 고용 위축으로 이어지며 아쉬운 모습”이라고 보고했다.
전형식 부지사는 “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제조업 생산과 수출증가로 경기 회복이 지속되고 있으나 내수는 상대적으로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며 “충남 지역도 마찬가지인 만큼 생산·수출 확대와 다른 내수 소비와 소상공인 회복 속도를 엄중하게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다수 기업이 입지해 있는 반도체 산업은 정부의 반도체 산업 지원정책에 발 맞춰 반도체 패키징 산업 육성지원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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