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24일 경찰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단체 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찰에 따르면 ‘24년 충남 교통사망자’는 152명(9.22.기준)으로 전년 대비 15%(20명) 증가하였으며, 화물차 교통사망자는 36명으로 전년 대비 20%(6명)가 증가하고 보행자 교통사망자는 44명으로 전년 대비 19%(7명) 증가한 실정으로 관계기관·단체의 협력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청·도의회·도교육청·충남자치경찰위원회·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회·자율방범대·운수협회(택시·버스·화물 등) 등 총 20개 기관·단체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논의한 주요 내용은 △ 9월 들어 급증 추세인 교통사망사고 현황 분석 △‘도민 생명살리기’ 업무협약(7.5.) 이후 각 기관의 이행사항 공유 △노인 운전자 사고예방을 위한 DRT 확보 관련 협업 방안 등이었다.
한편,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교통 사망사고가 재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중”이라며 “가을 농번기·행락철은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 증가로 사망사고 위험성이 다른 계절보다 높으니 항상 경각심을 갖고 안전운전·안전보행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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