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천안지사 후원으로 조성되고 있는 산책로에 기념수 식재 중 /사진:성정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시골 가을 정취 물씬나는 항아리 뒤로 코스모스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사진:성정종합사회복지관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성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지사장 김국연)의 후원을 받아 주공6단지아파트 내 산책로 ‘함께단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시골길 풍경을 담은 항아리 포토존을 설치한‘함께단길’산책로는 지역 주민의 우울감 해소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주택관리공단 천안성정4주거행복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또한, 산책로 조성을 위해 ▲조경 전문 업체 하임(대표 이미현) ▲선수컴퍼니(공동대표 김건호·문필기) ▲허니가든(대표 이주헌) 등이 동참해 협력했다.

천안시성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함께단길’산책로를 주민들과 함께 가꾸어 나가겠다”라며 “산책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 주공6단지 내에 조성 완료된 함께단길 산책로/사진:성정종합사회복지관 제공

한편, ‘함께단길’산책로 조성 전에는 쓰레기 투기와 방치로 관리가 되지 않았으나 산책로가 조성된 후 주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는 모습을 보이는 등 아름다운 산책로로 탈바꿈되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