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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쯔쯔가무시 예방 교육 돌입

- 충청남도 쯔쯔가무시 발생 1위 지역인 태안군 근흥면민 1,200여명 대상
-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태안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1,300여명 대상으로 추가 교육

유병만 기자 | 기사입력 2024/09/19 [14:37]

서산의료원, 쯔쯔가무시 예방 교육 돌입

- 충청남도 쯔쯔가무시 발생 1위 지역인 태안군 근흥면민 1,200여명 대상
-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태안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1,300여명 대상으로 추가 교육

유병만 기자 | 입력 : 2024/09/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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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 근흥면민 1200여명 대상 쯔쯔가무시 예방 교육/사진:서산의료원 제공    

 

[더존뉴스=유병만 기자]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충청남도 쯔쯔가무시 발생 1위 지역인 태안군 근흥면민 1,200여명을 대상으로 쯔쯔가무시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태안군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한 서산의료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쯔쯔가무시 예방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특히, 서산의료원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경로당 등을 방문해 쯔쯔가무시 예방법과 일상에서의 주의사항을 교육했다.

 

또한, 농작업 시 진드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팔토시 1,200여개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쳤다.

 

김영완 원장은 “2023년 통계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의 경우 충남은 전국 17개 시도 중 3위이다”라며 “서산의료원 진료권인 태안군은 충남에서 1위의 발생률로 더욱 각별한 주의를 필요하고 모든 질병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감염병 예방과 건강·안전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2023년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표준진료지침(입원환자용)을 국립중앙의료원과 개발해 감염병 진료체계를 구축한 결과 재원 일수를 줄이고 환자 및 직원의 진료 만족도를 높이는 등 큰 효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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