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우수 보고서 시상식에서 교육원장 축사 /사진:해양경찰청 제공

▲ 정책우수 보고서 시상식/사진:해양경찰청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 해양경찰연구센터는 13일 '제1회 해양경찰 정책연구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해양경찰 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향상시키고 해양경찰 정책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해양경찰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 경진대회는 총 44편의 연구 결과물이 제출됐으며, 해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8편의 우수한 연구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독창성·논리성·객관성·현실성 등의 기준으로 우수상 3편과 장려상 5편을 최종적으로 선정한 결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해양경찰 교육원장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해양경찰연구센터장상을 수여했다.

해양경찰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해양경찰 실무 현장에 반영하여 해양경찰의 정책 개선 및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적극행정 일환으로 진행된 경진대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상 3편은 △해양경찰 체포제압술 정립 방안(이용삼) △ 해양경비안전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제언(송인철) △해양경찰사업관리사 자격제도 신설 및 운영 방안(장운재) 수상했으며, 장려상 5편은 △해양영토 수호위한 해양경찰의 지속가능한 해양 안보 정책(김솔) △불법, 비보고 및 비규제 어업(IUU)에 대한 미국의 전략 분석(박성국) △해양경찰 어디서든 응급환자를 지켜내라(정지선) △Dick과 Carey의 모형을 활용한 해양경찰 수사교육 설계(최지훈)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해양경찰 성공 지원 모델을 위한 교육제도(최현재)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