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3일 시청 로비에서 양성평등뮤지컬‘성평등을 찾아 떠나는 여정’ 등 갈라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명대학교 천안산학협력단 주최로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김행금 의장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천안 양성평등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등 양성평등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는 ‘존중으로 하나 되는, 모두가 행복한 천안!’을 주제로 개회식과 시상식 및 뮤지컬 갈라 쇼를 통해 참석한 시민들의 귀를 행복하게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는 물론 생각과 사회적 분위기를 바꾸는 데도 큰 노력이 필요하다”며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작은 변화의 시작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김행금 의장 등 시민 200여명 참석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사진:강순규 기자

한편, 천안시는 앞으로도 양성평등 의식의 확산과 실질적인 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인 가운데,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2024 천안 양성평등 사진전’을 부대행사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