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도는 지난달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서산시의 충청권 최초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유치 및 성공적 운항을 대상 사례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찾아 공유함으로써 도와 시군, 도 공공기관 등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도정 모니터링단과 우수사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와 시군에 이어 도 공공기관에서 낸 51개 우수사례 가운데, 예선 심사를 통과한 21개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강성기 도 기획조정실장은 “적극행정은 복잡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분야 필수 덕목”이라며 “단순한 행정 절차 개선을 넘어, 주민 기대에 부응하고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진정한 의미의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발굴한 도민 행복을 위한 적극행정 사례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도는 모든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늘 적극적인 자세로 일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회는 전문가 발표심사 및 모니터링단 현장 투표와 도민 투표 점수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결과 서산의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 유치 및 성공적 운항이 대상 사례로 뽑히고 최우수 사례로는 △도 토지관리과 하늘에서 바라본 마을지도 제공을 통해 개발·배분 등 마을 공동체 의사 결정 지원 및 대민 서비스 향상 △보령시 충남 최초 공영장례 전문 봉사단 운영 및 취약계층 장례 복지 확대 △천안도시공사 버려지는 조명 재활용을 통한 시민 편의 개선이 각각 선정됐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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