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폭염 속 성큼 다가온 올해 첫 벼 베기 시작- 이상희 씨, 조생종 ‘해담’ 수확…추석맞이 햅쌀로 출하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는 지난달 30일 성남면 대흥리 이상희 씨가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3일 모내기 이후 120일 재배한 조생종 ‘해담’품종으로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고 우수한 밥맛으로 알려졌다.
최명섭 농업정책과장은 “올여름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을 이겨낸 값진 쌀”이라며, “벼 수확이 끝날 때까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5ha 규모로 재배해 10.8t의 벼를 수확한 이상희씨는 추석맞이 햅쌀로 전량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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