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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재 의원, 충남형 IB학교와 혁신학교 개선 방안 제언

- IB학교와 혁신학교 운영상 문제점 제기… 성공적인 정착 위한 전략 모색  
- 교사 전문성 개발·예산 지원 등 교육인프라와 평가 시스템 점검 강조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4/08/31 [16:42]

유성재 의원, 충남형 IB학교와 혁신학교 개선 방안 제언

- IB학교와 혁신학교 운영상 문제점 제기… 성공적인 정착 위한 전략 모색  
- 교사 전문성 개발·예산 지원 등 교육인프라와 평가 시스템 점검 강조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4/08/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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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5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유성재 의원 도정 교육행정 질문/사진:충남도의회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은 지난 29일 제35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충남형 IB학교와 충남혁신학교’의 운영상 문제점을 교육 행정 질문으로 지적하고 성공적 정착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언했다.

 

충남교육청은 21세기형 교육혁신을 위해 2024충남형 IB학교를 준비‧관심‧후보 세 단계로 나눠 총 19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유·초·중·고 768개 학교 중 126개(16.4%)의 학교를 혁신학교로 운영 중이고 그외 627개 학교는 혁신동행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유성재 의원은 “충남형 IB학교와 혁신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부모의 이해와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IB학교와 혁신학교는 전통적인 교육과는 다른 접근법을 제시하기 때문에 그 철학과 목표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 IB학교와 혁신학교 운영은 교사의 역량에 크게 의존하는 만큼 교사의 전문성 개발에 투자해야 한다”라며 “우수한 IB학교 전문교사의 양성을 통해 안정적이고 중단없이 학교가 운영되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IB학교와 혁신학교의 교육과정 평가를 위해서 교육과정 수행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평가시스템이 구축하는 등 지난 10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혁신학교 구성원 간의 갈등에는 교사들의 책무성이 부여되어야 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한편, 유성재 의원은 지역사회 및 대학과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IB학교가 성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및 토대 마련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대학은 학교 교육의 중요한 이해관계자로 실제적이고 의미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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