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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총회

- ‘학교 앞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조명등 설치’ 등 15개 사업 우선순위 결정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4/08/27 [10:08]

천안시,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총회

- ‘학교 앞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조명등 설치’ 등 15개 사업 우선순위 결정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4/08/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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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총회/사진:강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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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총회에서 내년도 예산 반영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를 결정/사진:강순규 기자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총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와 누리집을 통해 제안된 총 48건의 사업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된 15개 사업 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한 결과‘학교 앞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사업이 최종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회의 순위(50%)와 온라인 시민투표(20%)에 이어 총회 평가(30%)를 합산한 결과 늦은 시간 하교로 인한 통행 위험이 있는 고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바닥 신호등·조명등을 설치해 시민생활과 밀접하다는 평가 속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맨발걷기 환경조성 △성정1동·봉명동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확보’ 등 제안사업이 각각 2위·3위 우선순위 사업으로 결정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들이 직접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꼭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추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제도로 이번에 선정된 제안들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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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총회에서 내년도 예산 반영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를 결정/사진:강순규 기자    

 

한편, 최종 사업 순위는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사업으로 반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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