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도는 제9호 태풍 ‘종다리’의 북상으로 인해 도내 천안·아산·공주·예산·보령·서천·홍성·부여·청양 등 9개 시군에 21일 04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 상태이다.
당진·서산·태안 등 3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으며, 태안·당진·서산·보령·서천·홍성 등 6개 시군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령됐다.
특히, 충남도는 무더위와 열대야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며, 오는 22일까지 돌풍과 천둥 및 번가를 동반한 강한 비가 곳곳에 내릴 것으로 전망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풍과 해수면이 높아 저지대 침수 등 조심할 것도 안내하고 있다.
한편, 충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당진·서산·태안 등 3개 시군을 대상으로 비상 2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히며, 시군과 협력해 비상근무 중으로 SNS나 자동음성통보 등 재해문자 알림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