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경실련, 제9대 전반기 우수의원으로 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 선정- 지방의원 입법역량과 성실한 의정활동,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인지 평가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아산경실련은 충남도의회와 천안시의회 및 아산시의회를 상대로 제9대 전반기 지방의원 의정활동을 평가한 후 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과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하고 19일 각 의회를 방문해 시상했다.
이날 지방의원 의정활동 평가 결과 보고서를 밝힌 천안아산경실련은 지방의회의 기능으로 입법부에 부여된 심의의결기능을 통해 안건 처리와 조례의 제개정 등 정책형성기능과 함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로 행정부에 대한 감시 견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실련은 지방의원이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의정활동 수행 평가를 통해 의원의 주요 기능 및 역할과 함께 의원의 활동내용이 주민의 욕구에 충분히 대응하고 있는지 등에 관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평가해 의원의 대시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이러한 평가는 지방의원 간 건전한 입법 및 정책 개발 경쟁을 촉진해 의정활동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방의원 본연의 직무에 충실하는 등 의원들의 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의정활동의 품질을 높여주고 있다.
이날 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김길자 의원은 “묵묵히 걸어온 의정활동의 보답으로 6년 만에 처음으로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주어진 시간동안 지역구 활동과 더불어 조례 발의 등 이 상의 보답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천안아산경실련이 진행한 정량평가는 △가장 기본적인 상임위와 본회의 출석 △시정 및 도정 질문과 5분 발언 △조례 제개정 발의 등 입법 활동 △연구모임·청원·진정·결의 등 적극적 참여 △각 의회 홈페이지 통계자료를 비롯해 회의록·정보공개청구로 얻은 자료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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