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가 풍세면 풍서리 일원에 위치한 ‘풍서교’의 재가설 공사를 완료하고 이번 달 3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한 ‘풍서교’는 시도 19호선상의 왕복2차로 하천(풍서천) 횡단교량으로 1972년 준공되어 약 50년간의 공용기간이 경과되면서 노후에 따른 통행 제한을 조치하는 등 재가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교량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총 8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 11월에 ‘풍서교’ 재가설 공사를 착공한 가운데, 올해 7월에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을 앞두게 됐다.
한편, 재가설된 ‘풍서교’가 개통되면 풍세로와 광풍로·가송로간의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보도구간을 추가 확장해 ‘고향의강’으로 정비된 풍서천의 보행자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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