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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지역 경찰관들 수해지역 복구 나서

- 인명구조 및 충남 일대 호우피해지역 복구 총력 대응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4/07/13 [13:25]

충남경찰청, 지역 경찰관들 수해지역 복구 나서

- 인명구조 및 충남 일대 호우피해지역 복구 총력 대응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4/07/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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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경찰서 관할 경찰관들이 수해복구에 동참/사진:충남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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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태가 난 서천군 피해복구 중인 서천경찰서 경찰관들/사진:충남경찰청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최근 일강수량 170㎜이상의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 및 주택이 침수되고 제방이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서천군과 부여군의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경찰관 총 총 188명의 기동대를 12일 긴급 투입해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복구작업은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침수 주택 집기류 정리와 하천 주변 유류물 △나뭇가지 △토사 제거 △파손된 비닐하우스 철거 등이 진행됐다.

 

지난 10일에는 집중호우가 시작된 논산·부여·서천·금산 등 피해지역에 경찰기동대 254명을 포함한 가용동력을 동원하고 교통통제와 주민대피 지원 등 임무를 수행했다.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다음 주 장마전선 북상이 다시 예상되 충남 전 지역에서 더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 현장을 최대한 지원해 지역주민이 정상적인 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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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 주택침수 피해복구 중인 서천경찰서 경찰관들/사진:충남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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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경찰서 관할 경찰관들이 비닐하우스 수해복구에 동참/사진:충남경찰서 제공    

 

한편, 침수로 고립된 논산시 강경읍 채산5리 마을에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청각장애인과 수면제 복용 후 잠을 자던 70대 노인을 발견한 후 구조한 사실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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